우리 인생 한 장씩 cover art

가사

[Verse 1]
오늘도 겨우겨우
버스 막차 타고 집에 와
신발 끈 풀다 말고
한숨 먼저 풀어 놔

씻고 나서 바닥에
누워 폰만 올려다 봐
알림창 몇 개 지우다
문득 나를 내려다봐

[Chorus]
우리 인생 한 장씩
조용하게 넘겨 가는 중
거창한 장면 말고
작은 웃음 하나면 충분
넘어지고
또 기대고
그게 우리 답인 것 같아
밤하늘에 털어 놓고
다시 한 장
넘겨 보자 (yeah)

[Verse 2]
남들 속도 따라가려
발 뒤꿈치까지 다 닳았지
근데 돌아보면 항상
제일 예쁜 건 옆 얼굴이야

야근 끝에 먹던
편의점 삼각 김밥도
그때 같이 욕해 주던
친구 덕에 추억이 돼

[Chorus]
우리 인생 한 장씩
조용하게 넘겨 가는 중
거창한 장면 말고
작은 웃음 하나면 충분
넘어지고
또 기대고
그게 우리 답인 것 같아
밤하늘에 털어 놓고
다시 한 장
넘겨 보자 (oh)

[Bridge]
잘 안 풀리는 날도
어제 이야기 정도로 남겨 두자
언젠가 웃으면서
“그땐 참 서툴렀지” 말할 거야

[Chorus]
우리 인생 한 장씩
조용하게 넘겨 가는 중
별 거 아냐
이 하루도
필요해서 여기 온 순간
울다가도 또 웃고
그게 우리 방식이잖아
이 밤 끝에 속삭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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